[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시 결제 편의를 돕는 외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선물하기 등 2건의 서비스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하나카드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신청한 2건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하나카드가 신청한 혁신 금융서비스는 실명 예금계좌를 등록한 '외화 하나머니' 이용자가 하나카드에 원화를 지급하고 충전한 외화 하나머니를 다른 이용자에게 송금(선물하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금융위는 하나카드에 대해 외화 하나머니의 이용자 간 송금을 허용했다. 발행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맞춤형 서비스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 시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9일 농협생명은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메트라이프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채용과 연계한 해커톤 대회를 열고 IT인력 채용에 나섰으며 KB손해보험은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를 모델로 한 새 TV광고를 론칭했다.◆농협생명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농협생명은 지난 28일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회사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가상자산 시세조종, 부정거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통보하기로 했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한 이상거래 감시, 조사, 조처 등 세부사항을 규정한 가상자산시장 조사 업무규정 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예고한다고 밝혔다.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상거래 발생 시 거래유의 안내, 풍문 등 사실조회 또는 결과 공시, 주문의 수량 및 횟수 제한, 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5일 증권가에는 현대차증권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승수와 순위를 맞추면 최대 12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삼성증권은 올해의 마스터 PB 18명을 선정했고, KB증권은 저소득 취약청년들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차증권, KBO리그 KIA 최종 순위·월간 승수 적중 이벤트현대차증권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연계한 시즌 순위 및 월간 승수 적중 이벤트를 실시한다.정규 시즌 최종 순위 적중 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내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하자 시중은행도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관련 법률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외국인 근로자가 본국으로 떠날 때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는데, 국민은행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본인의 해외계좌에서 송금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5일 흥국생명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카카오페이는 '유로 2024' 대규모 프로모션을 연다.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퓨처나인' 8기 모집에 나섰다.◆흥국생명, 금융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진행흥국생명은 지난 14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흥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메뉴 개선’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우리WON뱅킹 메인화면 메뉴를 최대 12개 메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하는 ‘마이메뉴’ 기능으로 UI·UX를 개선했다. 금융거래 외 생활편의, 나이별 특화 서비스 등 기존 31개에서 50개로 확대해 고객 사용 패턴에 맞춘 개인화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했다.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을 제공한다.나만의 알림은 ‘이체 알림’과 ‘일반 알림’으로 구분된다. 이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연구원은 디지털 기반 소비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금융시장 변화가 보험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손재희 보험연구원 소비자·디지털연구실장은 보고서를 통해 "저성장 환경에서 보험산업의 신사업 기회를 획득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금융시장의 변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며 "이 가운데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른 전자금융업 개편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는 향후 지급결제시장 내 지급결제 구조의 변화 및 비금융 기업 진출 확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에서 16개국 언어로 하나인증서 발급 지원과 외국인 실명번호 비대면 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이용 시 불편을 겪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거래 편익을 개선했다.이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은 다국어 지원 서비스로 하나EZ 앱에서 언어장벽 없이 손쉽게 하나인증서를 발급받고 금융거래 외에도 연말정산, 4대 보험 가입 조회 등 공공기관 비대면 서비스를 인증서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다날이 지난해 매출 2956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손실 39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은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여행, 문화 등 오프라인 소비 증진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해외직구 등 온라인쇼핑 또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다날은 지난해에도 경쟁사와 5%이상 점유율 차이를 벌리며 1위 사업자 자리를 견고히 했으며 신용카드 PG사업부분도 지속 성장했다.신사업인 선불형 다날 배터리 카드는 휴대폰결제의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가입자와 거래규모를 늘리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0일 국내은행은 다양한 상생금융을 실천했다. 국민은행은 고령층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지역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적금'은 결혼·임신·출산 고객에게 파격적인 우대금리를 준 결과 출시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학생들에게 최대 30만원의 캐시백을 준다.◆국민은행 'KB 시니어라운지' 확대…인천 내 5개구 서비스 개시국민은행은 고령층의 금융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 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2022년 7월 시행된 KB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은행 점포가 사라지면서 중·장년 고객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지만 디지털 수단이 낯선 고령층은 은행원과 직접 소통하길 더 원한다.이에 하나은행은 고령 고객의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시니어 특화점포는 방문 고객 연령, 업무처리 내용 등의 거래 형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 고양시 소재 탄현역출장소를 선정했다.특히 중·장년 고객이 주로 거래하는 업무를 고려해 큰 글씨 안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전 수요가 높아지는 설 기간 보이스피싱 범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금융당국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피해 예방 요령을 밝혔다.먼저 설 명절 전후로 교통 범칙금 납부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명절 안부 인사, 경조사 알림을 위장한 지인 사칭, 설 선물배송을 위장한 택배 사칭 같은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스미싱 문자메시지에 웹 주소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원격조종 앱, 개인정보 탈취 프로그램 등 악성 앱이 설치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사기 등 민생을 침해하는 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전 단계에 걸쳐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이와 같은 금융소비자 업무 방침을 세우겠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계획의 핵심은 ▲민생침해 금융범죄 근절 ▲소비자 권익 강화 ▲서민취약계층 금융애로 해소 등이다.우선 금감원은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브로커·병원과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 불법 대부 거래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