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9혁명' 발발일64년 전인 1960년 4월 19일에는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비상을 이끈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오늘(19일) 오전 10시 서욱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여는 공연, 경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도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올해부터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과세표준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오는 5월 2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공포 즉시 시행돼 올해 재산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재산세 관련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주택자 재산세 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해야 한다"며 "우선 도시 내 주택 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 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미 재개발 노후도 요건 완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은 완료했다"며 "노후 계획도시의 경우 작년 12월 특별법 통과로 안전진단이 면제됐고, 미래도시지원센터도 1기 신도시 5곳에 모두 설립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내년 5월 9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상주택 가격은 상향되고 대환요건은 완화된다.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 등 21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내용을 일부 살펴보면 먼저 다주택자가 조
◆검찰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에 사형 구형지난해 7월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인 조선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선의 결심 공판에서 "살인 사건 피고인 중에서 감형 문구를 직접 기재한 반성문은 처음 본다"며 "피고인은 여태까지 반성이 전혀 없고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만만 가득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이 사건은 백주대낮 한복판에 '나도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줬다. 등산로 성폭행 살인, 신림역 살인 예고글 모방범죄 등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등 엄벌에 처해 경종을 울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금 전국에 수많은 노후 주택들이 재건축·재개발을 기다리고 있다"며 "과거에는 집값이 오른다고 해서 재개발을 막았는데 그렇게 되니까 공급이 부족해 가지고 집값이 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0년된 노후 아파트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030년 입주를 목표로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10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재건축 규제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3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민생경제 회복, 잠재 위험 관리, 역동경제 구현, 미래세대 동행 등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경제정책의 방향이 나왔다.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통상 새해 경제정책방향은 직전해 12월에 발표되지만, 경제부총리 교체 등 부처 개각에 따라 일정이 밀렸다.올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할 방침이다. 농산물 할인 지원, 에너지 바우처 등 물가 관리와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10조8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21개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 인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4년 우리나라의 경기 흐름은 올해와 같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 올해는 연초 전망(1.6% 내외)과 달리 받아 든 성적표(1.4%)가 나빴지만, 내년에는 현재 전망인 2%대 초반보다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우선 내년 2%대 성장의 배경으로 꼽히는 것은 '금리 하락'이다. 통상 금리가 떨어지면 성장률이 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3.50%로 유지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5.25~5.50%)와 상단에서 역대 최대인 2.0%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역대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해 120만명에 달했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자가 올해는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기획재정부가 29일 내놓은 '2023년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종합부동산세는 49만9000명에게 4조7000억원이 고지됐다. 이 가운데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41만2000명, 고지 세액은 1조5000억원이다.전체 종부세 과세인원은 128만3000명에서 49만9000명으로, 주택분 과세인원은 119만5000명에서 41만2000명으로 대폭 줄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96만명이 넘는 개인이 집을 한 채 이상 산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2022년 11월 1일 기준) 중 직전 1년간 1채 이상의 집을 사들인 사람은 96만2000명이었다. 이 중 집 1채를 산 개인은 91만7000명(95.4%), 2채를 산 개인은 3만2000명(3.3%), 3채 이상을 산 개인은 1만2000명(1.3%)이었다. 무주택자였다가 주택 소유자가 된 개인은 68만6000명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시중은행들이 지난 7~8월 내놓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상식 밖'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전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하겠다고 했는데 가계부채가 늘어나 이제와서 은행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라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김 위원장은 "가계부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바를 이해하고 금융인으로서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상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이 다섯 달째 늘어난 가운데 증가폭도 전달보다 확대됐다. 잔액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중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은 6조9000억원 늘었다. 전달보다 1조원 확대됐다.올해 은행권 가계대출은 1월(-4조7000억원)과 2월(-2조8000억원), 3월(-7000억원)까지 석 달간 감소했다가 4월(2조3000억원)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5월(4조2000억원), 6월(5조8000억원), 7월(5조9000원), 8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는 9월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115㎡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는 ▲44㎡ 17가구 ▲47㎡A 28가구 ▲47㎡B 21가구 ▲59㎡A 4가구 ▲59㎡B 33가구 ▲59㎡C 22가구 ▲74㎡A 11가구 ▲74㎡B 50가구 ▲74㎡C 29가구 ▲8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보증금 미반환 임대인 명단 공개와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요건 강화를 대책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임대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임대보증금 미반환으로 등록 말소된 등록임대사업자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하는 기준을 구체화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했다.지난 3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법에 따라 9월 29일부터는 전세보증금 반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주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