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이번에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기술이 활용됐다. 익시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광고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제5회 청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안양시 청년상은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가 제정된 지난 2019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청년상 수상자는 봉사·산업경제·문화예술·체육·청년활동 등 5개 분야별로 1명씩 선정했다.봉사 부문 수상자는 환경동아리 ‘쓰봉’의 회원인 서지현씨로 관양초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초록마을대학 운영, 관양동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원탁토론회 개
[뉴스웍스=김남희·이숙영 기자] 정부가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 작년 4월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리고, 올해 12월 31일까지 형법상 낙태죄를 개선하라고 주문한 데에 따른 조치다. 정부의 입법예고안을 보면 임신한 여성의 '임신유지 및 출산 여부에 관한 결정 가능 기간'을 임신 24주 이내로 정하고, 이를 다시 14주와 24주로 구분해 허용요건을 차등 규정했다. 임신 14주 이내에는 일정한 사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현 정부 고위직들은 국민들이 쉽게 해내지 못하는 것들을 '식당가서 김치찌개 시키듯이' 아무렇지 않게 해내고 있다. 국민들도 똑같이 이렇게 대우받고 싶다"고 비꼬았다. 곽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은 2017년 6월 군복무 당시 당연히 거쳐야 하는 요양심의위를 생략한 채 전화 한통 만으로 병가연장을 승인받았고, 즉시 제출하도록 돼 있는 진단서도 느긋하게 병가 승인 6일 후에 발급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지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부부장검사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n번방에 호기심에 들어간 사람에 대해서는 판단을 달리 해야한다'는 발언을 2일 비판했다.서 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을 하다보면 수많은 범죄자들을 만난다"며 "만일 범죄자가 사람을 죽여놓고 '호기심에 그랬다'라거나, 사람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거나 괴롭혀놓고 '호기심에 그랬다'라거나, 사람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해 일상을 파괴해놓고 '호기심에 그랬다'라거나, 사람을 강간하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성착취 범죄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폭발하자 정치권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총선을 앞두고 터진 성 이슈 관련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민심'과 더불어 '여심'까지 크게 이탈할 수 있어 각 정당은 물론 선거 후보자 개인까지 나서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선거를 살펴봐도 2018년 지방선거(남 59.9%, 여 61.2%)와 2017년 대선(남 76.2%, 여 77.3%)에서 여성 투표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성과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텔레그램에 불법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범죄에 가담한 모든 사람의 신원공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n번방 사건 관련자들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운영자 뿐 아니라 회원들의 공개가 반드시 필요하고, 범죄에 가담한 모든 사람의 신원공개가 불가피하다"며 "이번 일을 대청소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20대 국회 만료 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 성 착취물이 불법으로 제작되고 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법 개정 및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텔레그램 N번방 성포격 처벌 강화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과 처벌강화책 등을 논의했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개정된 국민청원제도 1호였던 만큼 국제 공조수단은 물론 양형기준 강화에도 응답해야 한다"며 "외국은 종신형도 가능하지만 우리 형법은 디지털 성범죄에 너무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법원이 안태근 전 검사장의 상고심에서 서지현 검사에 대한 인사발령은 직권남용으로 볼 수 없다며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서지현 검사가 반발했다.9일 서 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직권남용죄의 '직권'에 '재량'을 넓혀 '남용'을 매우 협소하게 판단했는데 도저히 납득이 어렵다"라고 밝혔다.이어 "피해자에 대한 유례없는 인사발령을 통한 인사보복을 '재량'이라니"라며 아쉬움을 전했다.그러면서 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이를 숨기고자 인사 보복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노정희)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지난 2018년 서지현 검사는 지난 2010년 장례식장에서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려 하자, 검사 인사권을 쥐고 있던 안 전 검사장이
[뉴스웍스=허운연·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첫 내한공연을 가진 세계적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9일 만나 "독일 통일 이후 한국 국민도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열망이 강해졌다"고 말했다.록밴드 U2는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한 세계적인 밴드로 다양한 정치·사회적 현안에 의견을 내 왔다. 리더이자 보컬인 보노는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또 국제적 명성을 인정받아 외국 공연 시 그 나라 정상급 인사와 만나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내한공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뒤 부당 인사 발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검사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이성복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검사장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사 인사권을 사유화하고 남용해 검찰 구성원들의 인사 공정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저버렸다"며 "서지현 검사는 성추행은 물론 인사상 불이익 피해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하고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본질과 무관한 쟁점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제1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기재부 직원은 박정열 사무관, 이재화 서기관, 박주언 사무관, 권순배 사무관, 정록환 사무관. 서지현 사무관 등 6명이다.이번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기재부 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 선정했으며 국민체감도와 정책효과, 난이도 및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등을 종합 고려했다.먼저 규제입증책임제도를 정부 부처에서 처음 시범 실시해 규제 패러다임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규제입증책임팀’(박정열 사무관, 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이매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대기업 임원·대학 교수 등의 실명을 거론한 가운데 '미투' 폭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이매리는 27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 '미투' 운동을 시작한 서지현 검사님과 고(故) 장자연 사망 사건에 얼굴까지 공개하며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 씨를 보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서지현 검사나 윤지오 씨는 저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지 않았나. 그렇게 열심히 싸우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용기를 얻었다. 그분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지현 검사가 '승리·정준영 사건'을 언급하면서 "처음에는 분노가, 이젠 한없는 슬픔이 밀려온다"고 말했다.14일 서 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반 여성을 약먹여 성상납하고, 정신잃은 여성을 강간하면서 불법촬영해 트로피처럼 전시하고, 동료 남성들은 이를 부추기고, 공유하고, 낄낄대며 즐기고, 이를 유지시켜준 공권력도 실재한다더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말이 성상납이지, 실체는 마약법위반 강간! 공범!"이라며 "말이 '몰카'지 실체는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