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에선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1차 심사 결과를 마친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고 밝혔다.관심 지역구 중의 한 곳인 서울 송파을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지는데 박지현·송기호·홍성룡 후보가 경선을 실시하되 결선투표는 실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어린이집은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민간 등으로 구분된다. 1년 내내 아기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농어촌지역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대도시조차 영유아가 줄어들면서 모든 어린이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 감소로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이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이다. 전체의 51%는 농어촌, 23%는 중소도시에 몰려 있어서다. 아무리 운영난이 심각하더라도 자진 퇴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운영자가 설립 과정에서 투자했던 자신의 재산을 회수할 수 없어서다. 결국 휴·폐원을 선택한다.부산이나 광주 등 대도시에 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산 쌀은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쌀 수출은 3565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재작년보다 121% 늘었다. 해외 쌀 시장 변화를 토대로 친환경쌀과 기능성쌀 등 경쟁력을 갖춘 품종을 확대하고 가뭄 등으로 현지 쌀 생산이 줄어든 미국과 유럽시장을 집중공략한 성과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맞춤형으로 수출하면서 국내 쌀 시장 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 이사)"인구의 78.8%가 백인이고 한국인 비중도 높지 않은 미국 디트로이트 인근 중소도시 식료품점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31명이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이들은 당 혁신위의 1호 쇄신안인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사실상 친이재명계 지도부에서 거부하자 단독 행동에 나섰다. 이들 31명은 14일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제목의 선언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저희들은 국민이 국회를 신뢰할 수 있는 그 첫걸음으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서명에 동참한 의원은 강병원·고용진·김경만·김종민·김철민·민홍철·박용진·서삼석·송갑석·신동근·양기대·어기구·오영환·윤영찬·윤재갑·이동주·이병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어기구 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녹색 철강 정책토론회'에서 "철강산업은 뿌리산업으로 국가 경쟁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탄소감축 실행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철강산업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대전환에 필요한 지원과 법안 마련 등을 위해 국회철강포럼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철강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기후솔루션과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공동대표인 어기구 의원, 연구책임 서동용 의원을 비롯해 박범계·허종식 의원 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지난 총선에 도입됐던 '국민 참여경선 원칙'을 유지하고 '도덕성 검증 강화'를 골자로 하는 내년도 총선 공천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변재일 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은 이날 중앙위원회 투표 후 결과 발표를 통해 "특별당규 제정의 건은 당헌 111조에 따라 중앙위원 투표 결과와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과반 득표 찬성이기에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중앙위에 따르면 중앙위원 총 594명 중 445명(74.9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찬성이 370명(83.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내년 3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농협의 무자격조합원이 5만명 넘게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합원 선거를 앞두고 가짜조합원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무자격조합원 5만835명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4만4080명만 탈퇴 처리돼 여전히 6755명의 무자격조합원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0년간 무자격조합원 현황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농협이 농민을 위해 쌀 소비 촉진 대국민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지만,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의 구내식당 쌀 소비는 최근 5년간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아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농협중앙회 및 농협 계열사 구내식당에서의 쌀 소비량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영으로 운영 중인 구내식당은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있다. 농협중앙회의 구내식당은 2017년 쌀 소비량 2만4160㎏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3년 동안 소멸된 농협 NH포인트 규모가 234억원을 넘어섰다. NH포인트는 농협 계열사의 가맹점에서 적립할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사용처가 다양하지 못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5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NH포인트 소멸 금액은 2019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234억7000만원이 사라졌다. 이를 연간으로 따지면 64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매년 소멸되고 있는 것이다.적립 채널별로 살펴보면 NH카드에서 발생한 소멸 포인트는 200억3000만원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김치의 국내 김치시장 점유율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최근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어기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충남 당진)이 농협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김치판매액 1조3766억원 가운데 농협김치 판매액은 523억원으로 3.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제조업체별 국내판매액은 종가집(대상) 1704억원으로 가장 많이 판매했으며, 이어 비비고(CJ) 742억원, 경기농협식품조공법인 523억원, (주)한성식품 432억원 순이다.그러나 농협김치는 만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문으로 분류되는 홍영표 민주당 의원이 23일 당 워크숍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전당대회 불출마'를 직접 요구했다.민주당 내부에서 그동안 친문계와 재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이 고문 불출마론이 계속 제기돼 왔지만, 이번에는 당권 경쟁자로 꼽히는 친문 핵심 홍 의원이 이 고문의 면전에서 불출마를 요구하면서 당권 경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예산군의 한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고 있다.이 자리에서는 추첨으로 조를 뽑아 10명씩 비공개 토론을 진행했고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부터 당 혁신과 쇄신을 주제로 충남 예산군의 한 리조트에서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이재명 책임론'을 두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 워크숍에는 이재명 의원도 참석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연이은 선거 패배 후유증을 극복하고 다시 새롭게 전진하기 위해서 워크숍을 마련했다"면서 "모처럼 선·후배·동료끼리 단합 다지는 자리인 만큼 더욱더 힘차게 동지들을 끌어 안길 바란다. 치열한 토론과 끈끈한 동지애가 민주당을 다시 살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을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공동대표인 김병욱 의원과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 연구책임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내 주요 철강사 CEO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김병욱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탄소중립시대 도래 등 철강업계가 풀어가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당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노사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여 공단이 처한 당면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송명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조위원장이 16일 노조창립 제33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이날 기념식은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공단 조합원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당당하게 일하고, 억울하게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을 비롯해 '선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이의신청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해 "판단이 애매모호하면 가능한 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이틀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이의신청이 무려 2만5800여건으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사례가 폭주하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홍 부총리는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주는데도 40만건의 이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