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 가운데 부적격 판정을 받은 29명을 제외한 820명에 대해 13일부터 5일간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시행한다.공관위는 우선 13일 '여권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제주·광주를 시작으로 14일 경기1·인천·전북, 15일 경기2·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와 경남 밀양시(기초단체장 보권선거) 순으로 진행한다.지역별 면접을 마치는 대로 단수 추천과 우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승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아울러 유 전 의원은 조만간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은 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지난 29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난다"며 "몸이 찢어지는 것과 같은 고통 속에서 여러 날을 보낸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유 전 의원은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이룩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자랑스러운 민주 정당,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지도부와 다른 의견을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이 복지사회를 지향하면서 사회보장제도 수도 몇백 종이 넘었다. 각 부처마다 경쟁적으로 노인돌봄, 임대주택, 모성보호육아지원 등 각종 사회서비스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관련 제도를 도입할 때 세운 목표를 과연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갈수록 커지는 실정이다.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의료급여, 저소득층 학비 지원 등으로 구성되는 소득보장 제도에서도 효과 검증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기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사회보장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관련 예산은 자칫 밑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뒤 판매 등 유포해 범죄 수익을 거둬들인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통해 피의자들을 비롯한 미성년인 피해자들이 아동청소년의 성착취물을 협박의 빌미로 삼아 성착취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씻을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을 주고 있음을 확인됐다.‘n번방’ 사건을 통해 밝혀진 것 처럼 아동·청소년이용 성착취물 범죄의 양상은 매우 심각해지고 있으나 해당 범죄에 대한 제재와 사회적 감시망 구축 등은 미비한 실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유승희(서울 성북갑) 의원이 20일 당 지도부에 성북갑 공천 무효 처리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지도부가 성북갑 예비후보의 공천을 무효처리하고, 재추천 의결이 이뤄질 때까지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2일 당무위에서 인준된 성북갑 김영배 예비후보가 2월 초 공천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조작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일 검찰에 고발됐다"며 "이는 중대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성북갑)이 16일 실현가능성이 있는 재난기본소득 방안으로 전 국민에게 30만원, 대구·경북 주민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유 의원은 “기본소득은 선별지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므로 재난기본소득은 일부 계층이 아닌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게 맞고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지역은 금액을 조금 더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재정건전성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금액은 전 국민에게 30만원, 대구·경북 주민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고 제안했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성북갑) 선거 예비후보자인 유승희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당내경선 ARS 투표 과정의 부정의혹 규명을 위해 지난 5일 서울 남부지법에 증거보전신청서를 제출했다.유승희 의원은 지난 2월 24~26일 실시된 경선에서 납득할 수 없는 수치의 개표결과가 나왔으며 경선 절차의 부정을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발견됐기에 이같이 증거보전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유 의원이 신청한 증거보전 및 검증 사항은 경선 ARS 투표 과정에서 전산상 조작 등 부정행위의 존부 및 원자료와 개표결과의 동일여부를 증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민주당의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당에 재심을 요청했다.유 의원은 지역구인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성북구청장 출신인 김영배 후보에게 패해 공천에서 탈락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투표 결과에 대해 많은 의혹을 갖고 있다"며 "제가 가진 의혹에 대해 당에 정식으로 이의신청을 하고 재심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권리당원·일반인 투표 결과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며 "저에 대한 당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정의당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에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승주(옛 자유한국당), 이언주(무소속), 박명재(한국당), 윤소하(정의당), 손혜원(무소속) 등 의원들이 상위권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9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295명의 후원회 모금액은 354억1764만9248원으로 집계됐다.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2005만9828원이었다. 연간 모금 한도액은 중앙당 후원회 50억 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이 전반적인 현역의원 강세 속에서도 7명의 중진의원들이 물갈이 된 것은 당 지도부의 '세대교체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분석이다.특히, 이른바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6선 이석현 의원 및 5선 이종걸 의원이 탈락하고 3선의 심재권 의원도 고배를 마신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이에 더해 3선 이춘석 의원과 비례대표인 권미혁 의원도 '이해찬계'로 평가되는 만큼, 이 같은 평가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주요 관심지역 중의 한 곳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 1차 경선 결과 다선 중진 중 이석현(6선)·이종걸(5선)·유승희(3선)·이춘석(3선) 의원 등 4인이 경선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2차 브리핑을 갖고 1차 경선이 실시된 나머지 14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기 안양시 동안구갑에서 7선에 도전한 이석현 의원은 민병덕 예비후보에게 패배했다. 이 지역에는 권미혁 민주당 비례대표 역시 도전장을 냈지만 민 예비후보가 결국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경기 안양만안구에선 5선 이종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직접고용과 자회사정책 폐기를 위한 시민사회공동대책위' 및 '톨게이트 요금수납 조합원'들은 13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있는 당사자로서 퇴거 협박이 아니라 도로공사 사태해결에 힘쓰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현재 요금수납원들은 23곳의 서울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집단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농성을 진행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경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가수 카라 출신 방송인 고(故) 구하라의 안타까운 소식에 정치권 인사들도 추모 물결에 함께하고 있다.지난 24일 오후 6시 10분경 구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와 관련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두번 다시 이런 일을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수준으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소서"라고 고(故) 구하라를 추모했다.고(故)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모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것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위원장 김상희)는 30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구 30% 여성의무공천 법제화야 말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민주사회를 향한 역사적 과업이며 정치혁신"이라며 "2020년 제21대 총선을 여성공천 30% 실천의 원년으로 천명한다"고 선언했다.민주당 김현 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나라마다 처한 상황이 다른 것을 감안해도 한국의 여성참여 현실은 너무도 후진적"이라며 "여성국회의원 비율이 전 세계 193개국 중 121위로 전 세계 평균 24.3%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4일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일감몰아주기 근절대책을 주도하겠다”고 답변했다. 유승희 의원이 “공정위와 함께 일감몰아주기를 근절시킬 수 있는 대책을 주도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성북갑)은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반환점을 도는 현 시점에서 포용·혁신·공정, 3가지 경제목표 중 가장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공정 좀 더 구체적으로는 재벌개혁이라고 언급하고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일감 몰아주기 이슈를 공정위에만 맡기지 말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