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대구 중·남구에 공천받은 도태우 변호사의 과거 5·18 발언 및 일베 논란 등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나 후보는 1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일단 도태우 후보의 지금 생각, 과거에 그 발언을 하게 된 경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 후보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공천을 드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체적으로 우리가 5·18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갖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막말로 논란이 일었던 도태우 변호사 공천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관련 재판 변호를 맡았던 인물로 대구 중·남구에 공천됐다. 국민의힘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강조한 만큼 도 변호사 공천이 무효화될 가능성도 상존한다. 11일 여권에 따르면 공관위는 오는 12일 회의에서 도 변호사 공천을 재검토하기로 했다.앞서 국민의힘은 보수 텃밭인 대구 중남구에 도 변호사 공천을 확정했으나, 도 변호사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국민의힘의 공천이 '패륜 공천'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전면 반박하며 역공을 퍼부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1층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재명 대표가 코너에 몰리다 보니 굉장히 선정적이고 말초적인 발언을 많이 했다"며 "우리 공천을 보고 패륜 공천, 부패 공천, 극우 공천, 음란공천이라고 했던데 국민들은 그 얘기를 듣고 딱 한 사람을 떠올렸을 것이다. 바로 이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민구(61세) 대표는 정식 정당임이 분명하지만 원외정당인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약칭, 깨시연)'를 이끌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를 졸업했고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사업을 했으며 국내로 들어와서는 영어 일타강사로 명성을 올렸다. 현재 '대장동 게이트 진상규명 범시민연대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이재명 X파일'이라는 저서의 저자이고 유튜브 채널인 '깨시연TV' 운영자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어째서 '이재명 저격수'로 명성이 높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 정부가 일본이 미국과의 해상 합동훈련 범위를 확대한다면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와 일본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26일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고르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러시아 국경 인근에서 펼쳐지는 훈련은 역내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러시아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그는 "미국과 일본이 해상에서 합동으로 벌이는 군사훈련은 잠재적으로 공격적인 훈련이다"면서 "일본 측의 이런 행동은 당연히 러시아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뷰티업계에서는 탄소량 감축 캠페인, 신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애경산업이 '제52주년 지구인의 날'을 맞아 애경산업 탄소 다이어트 '애·탄·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페리페라가 디지털 전용 라인인 '심플레인컬렉션'을 선보인다. 에이블씨엔씨가 고기능성 한방 브랜드 '초공진'을 공식 론칭하고 모다모가 '어버이날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경, 전 직원 이메일 삭제애경산업이 '제52주년 지구인의 날'을 맞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배우 김부선 씨는 "이재명과 김부선과의 관계는 사실이고, 이재명은 사기꾼이고 협박범이고 치졸한 파렴치범일 뿐"이라고 말했다.배우 김부선 씨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씨가 자신과 1년여를 불륜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이 후보와 사귈 당시에 자신이 눈여겨 봤다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신체적 특징'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씨는 "이재명의 어느 쪽 손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이재명의 중지와 약지 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긍정 평가 발언'에 이어 윤 전 총장의 인스타그램에 먹는 '사과'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 정치권에서는 그 의도에 관한 논란이 일었다. 윤석열 캠프에서는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했다"며 실수를 인정했다.지난 21일 윤 전 총장의 인스타그램에 '추억의 인도사과'라는 제목과 함께 "석열이형이 어렸을 적 아버지는 퇴근길에 사과를 한 알씩 사오셨대요"라며 "난 사과가 제일 맛있어"라는 글이 올라왔다. 윤 전 총장이 키우는 반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화천대유 논란'이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이른바 '수박논쟁'이 불거졌다.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1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우리 안의 수박 기득권자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낙연 캠프가 지난 16일 이재명 지사 지지자들을 향해 '수박'이라는 표현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상황에서 이번엔 이 지사가 직접 해당 표현을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낙연 캠프에서는 '수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14일 이른바 '화천대유 사건'에 대해 공식 해명한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측에선 "대장지구 특혜의혹을 지적하자 '일베게시판'으로 응수한 이재명, 역시는 역시"라고 비꼬았다. 유승민 '희망캠프'의 이기인 대변인은 이날 내놓은 논평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공영개발방식이었다며 수천억원의 이익금을 환원했다는 이 지사의 변명과 달리, 반짝 페이퍼컴퍼니를 끼어넣고 해당 기업에 수천억의 매출을 올리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방송인 김어준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 대해 "재벌 오너가 아니었으면 해고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9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정 부회장이 재벌 오너가 아니라 신세계 음식부문장 정도였으면 해고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추모 문구와 유사한 표현을 거듭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부터 음식 사진을 올리며 '미안하다 고맙다'란 말을 남겼다. 이 표현은 문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진도 팽목항의 세월호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향해 "어쩌다 일베 정치인으로 변질됐는지 개탄스럽다"며 비난하자 국민의힘 측은 "특정 사이트를 사용하는 국민을 싸잡아 비난하는 것도 특정 집단 국민에 대한 혐오"라며 맞받아쳤다. 우 의원의 이런 비난에 대해 홍종기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오세훈 후보의 총선 패배 원인에 대한 설명을 의도와 전혀 다르게 왜곡해 여당의 전문분야인 극우 프레임 씌우기에 나선 것"이라며 반박했다.홍 부대변인은 "오세훈 후보 발언의 전체적인 취지는 총선에서 낙선한 것이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오버워치 전 프로게이머이자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류제홍이 여성 스트리머를 향한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류제홍은 18일 트위치 TV 커뮤니티 '트게더'에 "먼저 문제가 되었던 방송일 날 저의 수위가 센 발언과 함께 욕을 남발한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수위 조절해 가며 많은 분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선 안에서 방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 방송을 봐주시는 모든 분들이 이제는 스트리머 류제홍으로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간베스트 저장소 등 각종 사이트가 최근 5년간 차별·비하·혐오 등의 표현으로 인해 시정요구를 받은 건수가 9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무소속)이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 11월말 현재까지 차별·비하·혐오 등의 표현으로 인해 시정요구를 받은 건수는 총 8699건으로, 같은 기간동안 일베 사이트가 전체 39%인 3360건으로 가장 많은 시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디사인사이드 사이트가 전체 34%인 2,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배슬기 남편 심리섭의 직업과 그가 앞서 일베 논란을 해명한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배슬기가 남편 심리섭과 함께 달달한 신혼 생활을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배슬기의 엄마 덕분에 이어진 독특한 인연을 공개하며, 사귀기 시작한 뒤 두달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1988년생인 심리섭은 구독자 2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인터넷 방송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심리섭은 앞서 일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