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재산세 납세의무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로 148억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주택분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기준으로 주택 부속토지를 포함하여 과세되며, 재산세 본세액이 1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금년 재산세 주택분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공정시장가액을 60%에서 43~45%로 인하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세대 1주택자 세율특례가 적용, 9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A씨는 최근 골프를 시작한 친구의 실전 연습을 도우려고 9홀을 두 차례 돌 수 있는 서울 주변 골프장의 요금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고양시 덕양구 올림픽CC의 11월 후반기 평일 그린피는 최고 17만원이고 금요일에는 최고 19만원, 토·일요일은 최고 22만원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54분까지 대부분의 시간대에 최고요금이 적용된다. 18홀 기준 카트이용료는 10만원, 캐디이용료는 14만원이다. 1인으로 나눠보면 월~목요일은 23만원, 금요일은 25만원, 휴일에는 28만원이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침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주택, 건축물에 대한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6904건, 106억8300만원을 부과했다.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의 소유자가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이다.올해 재산세의 달라진 점은 먼저 주택분 재산세 연납기준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변경됐다.본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초과한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50%씩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납세자의 편의를 높였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에는 공시가격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31만2000여 건(상록구 14만9000·단원구 16만3000)에 대한 1130억 원(상록구 360억·단원구 770억)을 부과하고, 납기 내 납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전년대비 69억 원(상록구 20억·단원 49억·6.5%) 증가했으며, 이는 신축 아파트 증가 및 공시지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의무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 주택분 1/2과 건축물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6월 말 기준 지방세 수입액이 1조35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지방세 수입액 8980억원보다 50.8%(4563억원) 늘어난 규모다. 인구 50만명 이상의 10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지방세 수입액 7213억원과 비교하면 1.8배 많은 수준이며, 지방재정 확충 측면에서 보면 성남시의 재정 자립도가 다른 시·군에 비해 높다는 의미다.시는 세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대장동·백현동 대단지 아파트 분양과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등의 증가, 모바일·게임·플랫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올해 정기분 재산세 12만462건, 271억원을 부과·고지 했다.전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과세한다.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 1기분(2분의 1)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2분의 1)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은 재산세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연세액이 모두 부과된다.올해부터 2023년까지 1세대 1주택자 세율 특례가 신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12일 집합 금지 행정명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할 방침이다.시는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용인시의회 제256회 임시회에서 의결이 이뤄지는 대로 고급오락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 7월분과 9월분을 감면할 계획이다.감면이 확정되면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율이 중과세율 4%에서 건축물은 0.25%, 토지는 0.4%까지 세율이 완화된다.고급오락장은 지방세법상 도박장, 유흥주점, 특수목욕장 등의 건축물과 토지를 의미한다. 이들 시설은 사치성 재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일(7월 1일)부터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율이 0.05%포인트 인하된다.이에 따라 공시가격 기준 특례세율은 1억원 이하 0.05%, 1억~2억5000만원 0.1%, 2억5000만~5억원 0.2%, 5억~6억원 0.35%가 각각 적용된다. 주택 가격에 따라 감면액은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8만원 수준이다.같은 날 무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 우대혜택 요건은 완화된다. 부부합산 소득기준은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로, 생애최초 구입자는 9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미만으로 조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설·추석 등 명절과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로 확대된다.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은 0.05%p 인하된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대체공휴일법)과 지방세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대체공휴일법이 시행되면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그 다음 주의 첫날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예를 들어 올해 8월 15일 광복절은 일요일로 그 다음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대체공휴일법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 1일부터 무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 우대혜택 요건이 완화된다. 공시가 6억원 이하 1주택자의 재산세율은 인하된다. 다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대상은 확대한다.기획재정부가 28일 발간한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무주택자 대상 주담대의 부부합산 소득기준은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생애최초 구입자는 9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미만으로 완화된다.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가격기준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는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하반기 40년 장기 정책모기지가 도입된다. 7월 7일에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와 법령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28일 발간했다. 책자는 34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 총 166건의 정책이 분야·기관·시기별로 구분돼 있다.일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6억원 이하 1주택자 재산세율이 0.05%포인트 인하된다. 특히 법정 최고금리가 7월 7일부로 24%에서 2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 하반기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17일 국회 상임위 문턱에 또 막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날(16일)에 이어 이날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제정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으나 기존 법률과의 상충 문제를 해소하지 못했다.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유급휴가를 적용하지 않는 현행 근로기준법과, 일괄적으로 휴무일을 지정하는 대체 공휴일법이 충돌할 소지가 있다는 게 정부 측 입장이다.정부 측은 이날 법률 대안을 가져왔으나 이 문제를 불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등 대출 규제 완화는 관련 행정지도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난 5월 27일 당정 사전협의를 거쳐 발표된 부동산 정책 보완책과 관련해 가능한 한 신속히 후속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최대한 조기 결론 내 시장의 불확실성을 걷어낼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당정은 서민 실수요자 LTV 우대 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주택을 팔 때 내는 양도소득세 최고세율이 75%(다주택 기준)로 오른다. 또 6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도 확정된다.30일 당정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을 기해 다주택자와 단기 거래자에 대한 양도세 인상안이 시행된다. 6개월간 유예된 단기거래자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먼저 1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을 거래할 때 양도세율이 기존 40%에서 70%로 올라간다. 1년 이상 2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에 적용되는 세율은 기본세율(6∼4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기준을 공시가격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재산세 감면대상이 확대되면서 44만 세대가 세금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표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재산세 완화안을 공개했다.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대상을 공시가격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경감세율 0.05%포인트(p)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시가격 6억~9억원 이하 세대에 대한 재산세율이 기존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