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검찰 청사 내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이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3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시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자리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서도 이를 주장해 수원지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경기 화성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국민의힘에서 억울하게 쫓겨났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강신업 변호사가 "억울하게 쫓겨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윤 대통령의 정치에 훼방을 놓고 국민의힘에서 분탕질하다가 쫓겨난 것"이라고 9일 지적했다.이준석 후보는 8일 KBC광주방송의 '여의도 초대석' 인터뷰에서 "어떤 단기적인 이벤트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큰 낭패를 볼 것이다. 벌써 2년 전 예고했던 것으로, 자당의 당대표를 무리수를 내서 내쫓는 그런 정치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말 쓰레기 같은 형수 욕설을 하고 그게 드러난 다음에 국민한테 미안하다며 눈물 흘렸는데, 그게 악어의 눈물"이라고 질타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연제구 지원 유세에서 "저희가 읍소한다고 하니 이 대표가 '악어의 눈물'이라고 하더라. 제가 악어의 눈물이 뭔지 알려드릴까"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대표는 정작 그런 쓰레기 같은 욕설을 한 형수나, 정신병원에 보낸 형님한테는 아무 사과한 바가 없다"며 "그런 게 악어의 눈물"이라고 쏘아붙였다.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봉하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봉하마을 내 노무현 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조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가장 뜨거운 파란불이 돼 검찰독재 정권을 태워버려야 한다"며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총선 후 윤석열 정권 관계자들의 비리와 범죄를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창당대회에는 조 대표와 김형연 전 법제처장·박은정 전 부장검사를 포함한 영입 인사, 지지자 등 주최 측 추산 400여 명이 참석했다.조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의 사천 논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고발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를 무고죄로 맞고발하기로 결정했다.전주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6일 "이 대표와 권칠승 수석대변인, 김승원 법률위원장, 서영교 의원을 무고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의원은 고발 배경에 대해 "권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배우자실 부실장으로서 김혜경 씨를 수행했음에도 사천 논란이 일자 '수행한 사실이 없고 수행비서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민주당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는데 매일 같이 계속되는 적반하장에 기가 막힐 지경"이라고 질타했다.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준영동형 비례제를 채택하겠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창당때문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한 반격인 셈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어제 최고위원회에서 또다시 위성정당 창당을 국민의힘 탓으로 돌렸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이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방위 소속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강성희 진보당 의원과 MBC·YTN·JTBC 등의 방송사 및 야4당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박 의원은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지난 18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악수를 가장해 윤 대통령의 손을 강하게 끌어당기고 고성을 지른 사건에 대한 야 4당의 대응이 점입가경"이라고 쏘아붙였다.그는 "야 4당인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대통령 사과, 경호처장 파면 촉구 등을 위한 국회 운영위 소집까지 요구하며 적반하장의 극치를 보여주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첫 정식 재판을 하루 앞두고 돌연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대해 노 관장 측은 최 회장이 재판부를 변경하기 위해 판사 친척이 근무하는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추가 선임하는 '꼼수'를 부렸다며 비난했고, 최 회장측은 "피고 측은 언론을 통해 재판부를 압박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반박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는 1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첫 변론 기일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항소심 첫 정식 재판을 앞두고 인지액이
◆서울시의회서 뉴스웍스 주관 '고독사 방지' 토론회 열려 주변과 단절된 채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는 '고독사'가 날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의 비극이자, 사회적 질병인 고독사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가 모였습니다.23일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과 (사)글로벌문화예술연맹, (사)선한사람들전국중앙회, 민간통신사 뉴스웍스가 공동 주관한 '외로운 죽음: 고독사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주제 발표를 맡은 김상교 세한대학교 글로벌인재교육원 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17일 오전부터 시작된 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장애 사태가 19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월요일(20일)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사태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은 데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장애 복구를 위해 투입된 전문가들이 서비스 복구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인데, 다행히 18일 오전부터는 정부24 서비스를 임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안 심의가 본격 궤도에 오른 가운데, 지난 5일 대정부질의에선 '가짜뉴스 공방'이 거세게 일었다. 앞서 대정부질의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 내용을 두고 과방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입장문을 내면서 여야의 공방이 시작됐다. 조 의원은 박성중 의원을 정조준 해 "국민의힘이 우주개발전담기구 설립을 위한 안건조정위원회 정상화 4시간 만에 판을 엎었다"며 "여야가 협력해 신속히 결론내리기로 한 약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야당을 향한 '흑색선전'을 재개했다"고 힐난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해 '뿌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3성 장군 출신의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고 질타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이기도 한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군의 뿌리를 흔든 것은 바로 당신이었다. 조용히 사시겠다던 문 전 대통령은 오늘도 큰소리로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신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2017년 8월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홍범도 등 독립군을 국군의 뿌리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 엑스포 유치는 물 건너갔다'는 발언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악의적인 망언이자 부산 엑스포 개최를 원하지 않는 민주당의 속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질타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강원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엑스포 개최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9일 라디오에 출연해 "잼버리 사태를 계기로 20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부실 논란'에 휩싸인 채 공식 폐영된 가운데, 여야가 책임 소재를 놓고 공방에 나섰다.국민의힘은 전임 문재인 정부와 전라북도를 겨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사과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 국정조사를 요구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대회 유치가 실제로 확정된 것 또한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8월"이라며 "이후 약 5년간 문 정부와 전북도는 대회 부지 매립과 배수 등의 기반 시설과 편의 시설 등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잼버리 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전북 지역 스카우트 대원들이 성범죄 부실 대응을 이유로 조기 퇴소하자 국민의힘은 '반(反)대한민국 카르텔'이라며 '야권 개입설'을 제기했다. 잼버리 조기 퇴영 문제를 야권이 개입한 정치 공세가 아니냐는 시각으로 본 것이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최악의 국민 배신 행위'라고까지 비판했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전북 지역 스카우트 퇴소는) 전북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전 세계인의 뒤통수를 치는 최악의 국민 배신 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