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세계평화연합(UPF)은 22일 '종교화합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2024 국제지도자회의(ILC 2024)'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이날 ILC 2024에는 양창식 UPF 세계의장, 에드워드 바넷 주교, 요하네스 은당가 짐바브웨 사도기독교평의회(ACCZ) 대주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황선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의장, 에크낫 다칼 네팔 연방의회 하원의원을 비롯해 한국 종단 지도자들과 미국 기독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다문화평화연합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문화 정책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정책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손병호 한국다문화평화연합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다문화가정은 한국사회가 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인 저출산,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인, 다문화 가정은 한국사회의 저출산 문제해결에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가 다문화 운동의 효율성을 다방면에서 높이는 큰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가 대학 이사장 조카에게 '학점 특혜'를 준 의혹이 불거졌다. 백 교수는 2015년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장 시절 이사장의 조카인 프로골퍼 A씨가 출석 일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지만, 학칙에 따라 F학점으로 처리하지 않고 과제 제출로 대체해 학점을 받도록 했다.당시 서울신학대 대학원 학칙의 시행세칙에는 '수강 신청한 과목은 4분의 3 이상 출석해 수강하지 않으면 출석 실격이 되어 F(낙제) 처리된다'(제23조 제6항)고 돼 있다. 일부 학생들이 문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국의 민간 기업이 개발한 달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했다.지난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미국의 우주선이 달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민간 업체로선 처음이다.외신에 따르면 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24분께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5일 오디세우스가 플로리다주의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발사된 지 약 일주일만이다.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의료계와 소통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정책패키지 마련을 위해 총 130회 이상 소통했다"고 밝혔다.22일 대통령실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의료 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5개 쟁점에 대한 의료계 주장을 반박했다.먼저 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확대가 정부의 일방적 결정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의 공식소통 채널을 구성해 28차례 논의를 진행했다"며 "의료계를 비롯해 전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전세계 인공지능 산업과 시장이 확대되고 누구나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 반면 AI 기술 이면의 저작권 침해,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의 역기능과 윤리적, 법적 우려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과도기 AI 시대에 AI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집단지성을 통해 바람직한 AI 시대를 준비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AI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AI 전문 오픈 포럼인 ‘제1회 AI 리더스 포럼(AI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수리를 지원한 노후주택이 200호를 넘어섰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창호를 교체한 영화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방문한 주택은 39년 된 노후주택으로 결로, 곰팡이가 심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난방비도 많이 나왔다.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 전체 창호를 교체했다. 총공사비 1136만원 중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등장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무엇보다 세계적인 빅테크들이 AI 생태계 선점을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0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검색엔진과 브라우저에 잇따라 생성형 AI를 탑재하고 나섰다. MS는 더 나아가 사무용 서비스에도 AI를 탑재해 생성형 AI 시장 선점을 서두르고 있다. 구글 역시 '구글 워크스페이스 앱'을 위한 생성형 AI를 발표하는 등, 생성형 AI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지난 18일 포스코의 WTP 제품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산불진화 보조장비 50세트를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에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포스코 반돈호 열연선재마케팅실장, 고객사 마이즈텍 김진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포스코는 매년 대형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작년 11월부터 산불방지정책연구소와 고객사와 협업해 산불진화 보조장비 신제품 개발에 착수했다.산불진화 보조장비는 화재를 직접 진압하는 소화기와 달리 산불을 끌 때 낙엽층 등 현장에 남아있는 뒷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이 복지사회를 지향하면서 사회보장제도 수도 몇백 종이 넘었다. 각 부처마다 경쟁적으로 노인돌봄, 임대주택, 모성보호육아지원 등 각종 사회서비스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관련 제도를 도입할 때 세운 목표를 과연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갈수록 커지는 실정이다.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의료급여, 저소득층 학비 지원 등으로 구성되는 소득보장 제도에서도 효과 검증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기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사회보장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관련 예산은 자칫 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과 친척들이 모였다.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어김없이 '결혼은 언제할거냐'의 시간이다. 결혼을 했다면 '아이는 언제 가질 것이냐'는 압박이 따라온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오지랖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명절 레퍼토리지만 우리나라는 혼인은 줄고, 출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인구절벽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000건으로 1년 전보다 800건(-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참석인원 수 제한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었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박진철 법정책연구소는 지난 16일 경주 봉황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염원을 담은 연만들기 및 전통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부산시, 인천시, 제주도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경쟁의 요인인 시민들의 '간절함'을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연 만들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통해 신라 천년역사를 배우며, 그 시대적 대의를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선조들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박진철 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묻지마 범죄 발생에 따른 현안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안성훈 선임연구위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발제를 맡아 ‘묻지마 범죄의 발생 원인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토론자로는 이기환 경기도의원(민주, 안산6), 차종진 박사(치안정책연구소),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최병갑 안전관리실장 등 7명이 참여했다.안계일 위원장(국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20년 56일이란 역대급 우기 발생이후 3년 만에 집중폭우로 국가 재난급 피해가 논을 기반으로 조성된 논콩 주산단지에서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논에 벼 대신 콩이 들어갈 경우 농어촌공사를 통해 콩주산지 및 대면적 재배지를 우선적으로 배수 개선작업을 하고 있으나 기재부에서 예산을 삭감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현 정부가 논에 밭작물 재배를 통한 쌀 생산과잉 문제 해결을 원한다면 콩 주산단지만이라도 배수펌프장 용량을 키워 근본적 침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문윤만 한국 간척지 영농협의체 회장) "농협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한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2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됐다.행사는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 등 신라역사 및 해양 분야 석학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의 '바다에서 만나는 문무대왕' 기조강연과 권위 있는 국내 석학 3명의 주제발표가 펼쳐졌다. 이영찬 동국대 교수의 발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에 현대기술을 통한 새로운 문무대왕 콘텐츠 개발의 접근방식을 선보였다. 이홍천 매니페스토 정책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