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2일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로운미래'가 기호 3번을 받게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근거로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 2~3명 정도가 합류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이번 총선에서 기호 3번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김 대표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합류 가능 의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에서 고민하는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그 질문에 대해서 대답해야 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개혁신당의 국고보조금 처리 문제에 대해 "'특별 당비 기부'형식으로 반환이 가능하다"며 "희대의 야합이 남긴 국고보조금, 반환 약속이 지켜지는지 챙겨보겠다"고 예고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야합 11일 만에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의 합당 철회로 남겨진 국고보조금 6억6000만원을 반환할 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또 "개혁신당은 법적으로 반환할 방법이 없어 금액 그대로 동결해서 보관하고 있다고 했으나, 중앙선관위에서 '특별 당비 기부' 형식으로 선관위
◆전공의 사직 행렬에 '의료 대란' 현실화…수술 연기·취소 속출전공의가 근무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곳곳에서 수술과 입원이 연기되고, 퇴원은 앞당겨지는 등 극심한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으며 복지부는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습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수술 예약이 취소되는 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혁신당의 주요 인사들이 속속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지역구를 정하자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의 지역구 출마 여부와 어느 지역으로 출마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 안팎에선 두 공동대표가 영호남에 각각 출마해 거대 양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지역 구도를 타파하고 총선에서 전국적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견해가 나온다.이준석 공동대표는 1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나를 포함해 모두가 전략적 지역구 배치 대상이다. 몇곳을 추려놓고 다들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지는) 열어놓고 있다"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개혁신당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금태섭 의원이 선임됐다. 12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지도부 구성이 완료된 만큼 13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개혁신당은 최고위원으로 새로운미래 출신 김종민 의원과 원칙과상식 조응천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를 임명했다. 각 진영별 회의를 거쳐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에서 각각 최고위원 1인을 추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개혁신당은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공동대표를, 양향자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는다
◆민주당 탈당파…'새로운미래' 창당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인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의 '미래대연합'이 전날(4일) 통합신당인 '새로운미래'를 창당했습니다.당대표는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와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새로운미래'는 정강정책으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 중도개혁주의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민주정치 구현을 통한 미래 비전의 여섯 가지 원칙을 확정했습니다.다만 미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인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의 '미래대연합'이 4일 공동으로 '새로운미래'(새미래)을 창당한 가운데,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불참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새미래의 공동 당대표를 맡게 된 김종민 의원과 함께 미래대연합을 결성했던 비명계 의원이다.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더 큰 통합을 위해 오늘 합당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통합의 원칙은 수평적 통합, 열린 통합이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흡수통합은 원칙에 맞지 않는 통합"이라며 "정당의 헌법인 강령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가 막바지 협상으로 돌입하는 양상인 가운데, 제3지대 신당 세력의 주축인 가칭 '개혁미래당'과 '개혁신당'의 동향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서는 '당명'을 두고 벌써부터 난기류가 형성됐다. 이낙연 전 총리 중심의 '새로운미래'와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중심의 미래대연합이 지난 28일 공동창당하기로 합의를 하자 당명에 포함된 '개혁'이라는 명칭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불만을 표시했다.벌써부터 당명을 두고 양측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민 (가칭)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이른바 이낙연 전 총리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와의 통합 여부에 대해 "공동창당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세력들이 모두 함께하는 이른바 '빅텐트 방식'이 될 경우에는 '원샷 발족'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2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김 위원장은 이르면 이번 주로 예상되는 '새로운미래'와의 통합 논의 여부에 대해 "지금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일단 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가칭 미래대연합 창당을 추진 중인 김종민 의원은 23일 제3지대 빅텐트 신당에 대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광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구, 조응천 의원도 대구 출신이니 대구에 동반 출마하는 선택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피력했다.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기득권 정치의 지지기반이 강한 곳에 가서 정면 돌파하는 선택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이준석 대표의 서울·대구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두 개 다 가능한 얘기"라면서 "주 지지기반이 20~30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창당대회를 통해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이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끝까지 개혁을 외치고 승리로 이끌겠다”며 대표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이 대표는 ‘제3지대’로 거론된 세력들과 손을 잡는 이른바 ‘빅텐트’ 구상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는 “한국의희망과 함께, 새로운선택과 함께, 미래대연합과 함께, 새로운미래와 함께”를 부르짖으며 빅텐트 추진을 예고했다.한국의희망은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은 금태섭 대표, 미래대연합은 민주당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거대 양당의 과두정치 타파', '탈권위 민주 정치 구현' 및 '승자독식·기득권 정치 타파' 등을 표방하면서 이른바 '제3지대 신당 연합'을 추진하고 있는 정치 세력들이 있다.그러나 이들이 각각 내세운 캐치프레이즈에는 커다란 편차가 느껴지지 않는다. 결국, 여야 거대 정당들이 그동안 보여왔던 행태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원리'가 좀 더 잘 작동되는 제3의 정당을 지지해달라는 요구로 요약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벌써 주도권 싸움이냐는 지적도 만만찮게 나오는 상황이다. 우선, 그동안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신당 '미래대연합'을 창당 중인 김종민 의원이 "설 전에 다른 제3지대 정당들과의 '합당'을 목표로 뒀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16일 BBS라디오 '전영신의아침저널'에 출연해 '제3지대 빅텐트론'에 대한 질문에 "기본적으로 목표는 합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선거연대보다는 미래대연합을 중심으로 합당해 한지붕 속에서 함께 가야 한다는 취지로 읽혀진다.김 의원은 "목표가 설 전인데, '그게 설 전에 이뤄질지' 혹은 '설 이후에 이뤄질지'는 보름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이라며 "우리가 장담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15일 "탈당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에 합류한다"고 선언했다.신 전 의원과 최운열 전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선언했다.신 전 의원은 "민주당에는 오랫동안 한쪽에서는 괴이한 침묵이 지배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괴이한 소란이 떠돈다"며 "견디기 힘들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빈발한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민주주의 복원은 여당엔 좋은 통치를 위해 필요하고, 우연히 지도자가 된 대통령을 견제해야 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신당 창당을 선언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원칙과상식'이 오는 14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신당의 비전에 대해 "모든 개혁세력이 함께 하는 플랫폼"이라며 "승자독식, 기득권 정치 타파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돼있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원칙과상식은 12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원칙과 상식 위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