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총선 사전투표를 4일 앞두고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가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에게 '조건 없는 보수 단일화'를 제안했다.장 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말 많은 주민들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까봐 걱정하고 계신다"며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조사 100%도 좋기에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보수 단일화를 통해 수영구를 지키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이라며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7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MOU 체결, 사랑의 금십자상 수여 소식이 전해졌다.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가 비씨켐과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55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이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되고 듀오랩이 '베터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그래디언트-비씨켐 'MOU'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가 비씨켐과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신규 폐암 타깃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AI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우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장은 8일 "공영방송을 더 공영방송답게 만들어야 한다. 정파성 짙은 세력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이사회를 갈취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현우 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의 창립1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악성 가짜뉴스 바이러스가 판치는데 제대로 된 백신이 아직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 언론의 슬픈 현실"이라며 "좌 편향을 넘어 종북 좌파 진영의 놀이터로 전락한 포털의 건강성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하나인 5선의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 의창)을 공천 배제(컷오프)했다.2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단수 추천 19곳, 경선 6곳, 우선 추천 5곳 등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영남 3개 지역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에서 부산시 동래구는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 대구 중구·남구는 도태우 변호사,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은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각각 현역 의원인 김희곤, 임병헌, 김병욱을 눌렀다.단수 추천 19곳은 경기 평택시병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1대 1 TV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방송사로부터 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1대 1 생방송 토론 요청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그간 한 위원장은 정치 혁신을 비롯해 국민을 대신해 이재명 대표에 직접 듣고 싶은 여러 질문을 거듭했다. 그런지만 단 한 번의 답변도 받지 못했고 돌아온 것은 늘 침묵이었다"고 말했다.또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논란과 관련, 이 사건으로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과일가게 사장이 "과일값 결제를 위해 직접 경기도청에 방문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채널A는 27일 단독 보도를 통해 최근 검찰은 과일가게 사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으며, 과일가게 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과일가게 사장은 "별도 장부는 없이, 주문 후 공무원이 과일을 가져가면 나중에 따로 도청을 방문해 카드 결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채널A 측에 "제가 검찰에 들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말을 논리적으로 하고 감각적인 단어로 압축해 표현하기로 유명한 여의도 정치인이 있다.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다. 장예찬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통해 중앙무대에 오른 신예 정치인이지만, 언론에서 다루는 그에 대한 무게감은 가히 국회의원 3선 이상급이라는 평가가 적잖다. 윤석열 정부의 '1호 청년 참모'로 알려진 그는 부산 태생으로 초중고를 모두 부산에서 나왔다. 그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서 자란 토박이로 '부산 수영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이 지역 예비후보로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789세대' 이민찬(39)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되는 인물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정치의 핵심은 결국 민생이다. 정치교체로 민생을 회복해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4·10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특권을 폐지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 그게 곧 우리 정치의 '새로운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회복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 제 선거 슬로건인 '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하종대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이 23일 이번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영등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전 원장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희망의 정치를 선보이고 위대한 영등포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고 출마 소회를 밝혔다. 하 전 원장은 "정쟁과 대결의 정치를 바꿔야 할 때"라며 "나는 구태(舊態)에 오염되지 않은 정치신인이다. 쾌도난마 앵커와 뉴스 패널로 일하면서 경청과 이해, 소통과 공감의 능력을 누구 못지않게 키웠다"고 주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지도부가 15일 자당 소속 김한규 의원에 대해 엄중 경고하기로 결정했다.김 의원이 최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도 피해자가 돼 보니 느낀 게 있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조치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한규 의원의 지난 1월 11일 언론 인터뷰 발언과 관련해 최고위원의 의결로 엄중 경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 대표가 피습된 사건에 대해 "그냥 찌르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두 번째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맨인유럽'을 15일 공개했다.프로그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가 출연해 유럽리그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의 클럽을 방문해 함께 게임을 하고 조언을 건네는 내용이다. 1화는 지난 10일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이한범이 몸담고 있는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편을 선보였다. 이어 매주 수·목요일 U+모바일tv,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동지인 22일, 맹추위 이어져…일부 지역 눈소식동지(冬至)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영상 2도이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가끔 눈이 오겠으나, 충남서해안은 22일 오전(09~12시), 광주·전라 서부와 제주도는 23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민주당 내부에선 창당을 만류하는 기류가 뚜렷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만류하는 호소문을 만들어 연명을 받기까지 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변화를 거듭 촉구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민주당에 따르면 강득구·강준현·이소영 의원은 지난 14일 의원 단체 텔레그램 방에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추진 중단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의원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까지 민주당 의원 70여명은 이 호소문에 자신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안 발의라는 정치적 상황 속에서 취임 3개월 남짓한 기간 만에 사의를 표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전격 수리함에 따라 방통위가 당분간 다시 표류할 전망이다.지난 8월 25일 임명된 후 28일 취임식을 가졌던 이 위원장은 방통위 초대위원장인 최시중 전 위원장 이후 가장 힘 있는 방통위 수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하지만 탄핵국면을 피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사퇴'라는 카드를 던지면서 방통위는 또다시 새로운 국면에 직면하게 됐다.방통위는 1일 이동관 위원장의 사의가 수리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될 경우, 불가피하게 1인 체제라도 비상 체제를 도입해 위원회 운영을 절대 멈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2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거대 야당 민주당의 폭거에 대한민국 헌정사에 듣도 보도 못한 사상 초유의 무도한 일이 끊이질 않고 있다.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하겠다며 민생은 내팽개치고 힘자랑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강행하려는 이 위원장 탄핵은 정치적 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