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이 밝았다. 앞으로 4년간 국민을 대신해 의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민심의 향배가 이날 결정된다.22대 총선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레이스의 막이 올랐고 지난달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여야 모두 치열한 유세를 펼쳐왔다.이런 과정을 거쳐 이날 지역구 254명에 비례대표 46명으로 구성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이번 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윤 대통령 '대파 파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정치개혁' 의지를 드러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정치개혁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훨씬 넘는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가 확인되고 있다"며 "진영을 초월한 국민적 요구"라고 해석했다.이어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이건 포퓰리즘이 아니다. 이게 포퓰리즘이면 나는 기꺼이 포퓰리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낙타를 쓰러뜨린 '마지막 봇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의원 세비를 국민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정도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대단히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직위로 굉장히 영예로운 위치"라며 "그 임무와 영예에 걸맞은 세비가 지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임무가 중하고 명예가 높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 대표이기 때문에 상징적으로 우리 국민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정도의 세비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피력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789세대' 이민찬(39)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되는 인물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정치의 핵심은 결국 민생이다. 정치교체로 민생을 회복해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4·10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특권을 폐지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 그게 곧 우리 정치의 '새로운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회복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 제 선거 슬로건인 '새
◆이낙연·비명계 '개혁미래당' 공동창당…이준석 "당명 무임승차" 발끈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 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이 어제 28일 공동 창당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미래와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혁파와 정치 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 창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통합 정당 당명은 ‘개혁미래당(가칭)’으로 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 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중대재해처벌법 처리를 두고 민주당에 2년 유예를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확대 시행하려는 예정 일자인 27일을 이틀 앞두고 민주당을 향해 "이 법의 확대 적용을 2년 유예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 모레부터 대기업 등과 동일한 법률 그대로 적용한다면 소상공인과 거기(영세 사업장)에 고용돼 있는 서민들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웅비관에서‘책 쓰는 선생님’ 48팀의 발간 도서를 알리고 저자를 소개하는 제3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출판기념회는 책 출판의 다양한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성과 나눔과 2024년 사업 운영의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책 쓰는 선생님 사업은 출판기획서 공모와 심사를 통해 2021년 24팀을 시작으로 2022년 31팀, 2023년 48팀을 선정한 바 있다.개인 또는 학습공동체 단위로 선정된 교원은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출판지원금 300만원과 책 집필·출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가칭 '새로운미래' 창당의 주역인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18일 '파격'을 연대의 성공 조건으로 제시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정치 공학적 통합이어선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고 밝혔다.이낙연 전 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의 '총선 불출마 철회 요구'를 사실상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읽혀진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순천KBS라디오 '시사초점 전남 동부입니다'에 출연해 "원칙 있는 통합이어야 하고, 무엇을 하겠다는 게 제시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준석 전 대표는 앞서 전날 CBS라디오에 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등을 통한 정치자금 수수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출판기념회 형식을 빌어서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며 "민주당이 찬성하면 바로 입법될 것이고, 반대하면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해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큰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금태섭 공동대표 등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이 17일 "제3지대 신당의 형식은 단일 정당이어야 한다"며 제3지대 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세력들에게 "통합 정당 출범을 위한 실무 협의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금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당 논의에서 경쟁만큼 협력의 원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그 형식이 합당이건 창당이건 제3지대 신당을 만든다는 것은 선거 연대와 같은 느슨한 형태의 협력보다 훨씬 강력한 결집체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선택은 기본소득당 등으로 구성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중앙정치 25년 경험, 이론과 실무에 능통한 신재경 후보'. 이것이 올 4월 총선에 임하는 신재경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의 캐치프레이즈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이완구(전 국무총리)·유민봉(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전 의원의 보좌관 등을 지내며 중앙정치 경험이 풍부해 정책과 정무에 능통한 보좌관으로 손꼽혔던 국민의힘 소속 신재경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신 후보는 "국회와 중앙정부, 인천시·남동구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인천과 남동구가 획기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계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 소속인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0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와 함께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탈당 선언을 하기 이전부터 제3지대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 따라서 현재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신당 추진 세력들과 연대를 통해 빅텐트를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오늘 민주당을 떠나 더 큰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선언했다.이어 "정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11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기로 한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민주당 국회의원 44%가 전과자"라며 "민주당은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고 질타했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해왔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 및 민주당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해왔지만, 이 대표가 지난해 12월 30일 이 전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를 거부했고 이에 이 전 대표는 탈당 및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을 공언해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UBC 울산방송과의 인터뷰에서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11일 민주당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제3지대 야권 연대'에 대해 "양당의 철옹성 같은 기득권 구조를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주저앉겠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고 우리가 다 모였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양향자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를 비롯해 이준석 (가칭)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함께 했다.이 전 대표는 "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9일 한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이준석 가칭 개혁신당 대표도 모습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이른바 '제3지대 신당' 추진세력들이 한자리에 모이게되면서 이들을 포괄할 '빅텐트 논의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양 대표와 금 공동대표는 지난해 8월과 12월에 각각 창당하고 총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준석 가칭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