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방학 동안 느슨하게 풀어졌던 고삐를 바짝 붙잡을 때다.새 학기가 시작되고 아이들이 부모의 눈을 벗어나면 그동안 잘 해오던 생활습관조차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치아 건강이 대표적이다.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 이후 자라나는 영구치에도 세균이 옮겨가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과 적절한 예방법을 알아봤다.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은 당분이 많아 충치 유발균의 번식을 활성화한다. 최근 유행 간식인 젤리, 탕후루는 치아에 달라붙어 잘 제거되지 않는 끈적한 제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LG생활건강, 오뚜기, 배스킨라빈스, 피죤, 롯데칠성음료 등이다.◆LG생활건강 ‘보라 미백치약’LG생활건강은 치아미백 브랜드 ‘클라이덴’의 2세대 신개념 미백치약인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을 출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과산화수소를 대체한 새로운 미백 성분인 ‘SHMP(메타인산나트륨)’을 함유한 새로운 미백치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1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2세대 제품이다. 우아한 ‘보랏빛’을 내세우면서 SHMP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마트는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에 제공하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이 시작 일주일 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14일 밝혔다.이 행사는 매달 돌아가며 '식품 3대 핵심 상품'과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상품'을 선정해 초저가에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5일 행사 시작 이후 일주일 만에 행사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게는 40%대, 많게는 300% 이상 각각 증가했다. 3대 식품 아이템 중 국내산 돈삼겹살·목심은 매출은 49% 증가했고 대파는 140%, 삼립 발효미종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와 노인복지기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한화운용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희망박스(키트) 제작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재원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밝은세상기금'을 통해 마련됐다.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해 스킨케어 및 구강케어 세트(바디크림·샴푸· 가글·치약 칫솔세트), 소독용 물티슈, 일회용 수건, 멸균 면봉, 살균소독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 화장품을 처음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매출 신장률 300%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온라인 채널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면서 일본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큐텐, 아마존 등에 LG생활건강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홈케어 앤드 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LG생활건강은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인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국 기업의 지적재산권과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가품 판매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 클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국내에 진출한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초저가 상품과 해외 직구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최근 치아와 칫솔이 파랗게 물드는 치약을 판매해 논란이 되는 등 가품 판매 논란이 끊이지 않자 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여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줬다. 진 회장은 쪽방촌 주민 생필품 나눔 매장인 '온기창고'를 방문해 1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온기창고는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주민을 위해 기업이나 각종 단체로부터 후원 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필요한 물품을 주민들이 각자 부여 받은 포인트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가져가는 창고형 매장이다. 신한금융 CEO들은 즉석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린다.10일 코세페 추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코세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김연경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늘렸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렸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민 모두에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국콜마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각 부문별로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각각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환경 부문은 지속적인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친환경 종이튜브의 세계 최초 상용화와 화장품과 치약 등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배석세포로 대체한 화장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4%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7462억원이다.실적 감소는 뷰티 사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부진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와 북미 사업과 관련한 구조조정 진행 등도 영향을 끼쳤다. 다만 음료사업(Refreshment)에서는 매출이 지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난다.사업부문별로 뷰티 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6702억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활용이 까다로운 멸균팩 재활용 종이의 사용량을 늘리면서 자원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멸균팩 재활용지의 제품 패키지 적용은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LG생활건강은 오는 10월부터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종이를 ‘페리오’, ‘죽염’ 등 자사 치약 브랜드의 낱개 상자 포장지로 우선 활용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신제품 화장품 세트에 적용하며, 내년 설 명절 선물세트 포장에도 멸균팩 재활용지를 사용할 방침이다. 멸균팩 재활용지를 확대 적용하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LG생활건강은 LG생활건강의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정해서 시상한다.LG생활건강의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칫솔 제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여서 환경을 보호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모든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가구에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지난 7월 생계가 곤란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등 500세대에 총 7500만원의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비’를 지원한 수원시는 8월에는 국민기초수급자 2만1970가구, 차상위 계층 4900가구 등 취약계층 2만6870가구(7월 26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에 7·8월분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새빛냉방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하는 것이다.국민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4대 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구호성금을 기부했다. 삼성은 20일 집중호우 구호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객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재계 5대 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5대 그룹이 기부한 성금 규모는 총 100억원에 달한다. 삼성은 최근 발생한 강원 강릉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은 강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