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기생충 조기 발견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6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 10일까지 '국내 토착 기생충 질환조사 사업'을 집중 실시한다.국내 토착 기생충 질환조사 사업은 무료로 실시되며 영천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장흡충, 편충, 요충 등 장내기생충 11종을 검사한다. 검사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채변키트를 배부받아 검체 채취 후 제출하면 된다. 검사결과 양성자를 대상으로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며, 투약 3개월 경과 후 2차 검사(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장내기생충 중 감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이식용 인공피부 출시, MOU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 글루카곤 아날로그(코드명 :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됐고 아티바가 루푸스 신염 치료제인 'AlloNK(AB-101)'와 리툭시맙의 병용치료 투약을 시작했다. 시지바이오가 이식용 인공피부 '티슈덤'을 출시했고 슈퍼워크가 '이그나이트 온 클레이튼' 프로그램의 웹3.0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됐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 뉴로캐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의 아버지가 오늘(27일) 별세했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선균의 아버지는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은 시부상을 당했다. 이선균의 생전 소속사이자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과 함께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전혜진은 지난해 12월 이선균을 떠나보낸 뒤 불과 3개월 만에 시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같은 해 12월 27일 서울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관련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오씨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으며 경찰도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그를 귀가 조치했다.이후 경찰은 오씨의 모발 정밀 검사 등 조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신병을 확보했다.오재원은 지난 2007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전직 배우와 유흥업소 여실장의 협박 사건 전말이 검찰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직 영화배우 A씨(29)는 2017년 알게 된 유흥업소 실장 B씨(30)와 지난 2022년 9월부터 같은 아파트에 살며 개인적인 일상을 모두 공유할 정도의 사이로 발전했다.A씨는 B씨가 필로폰을 투약하고 유흥업소에 일하면서 유명인들과 알고 지낸다는 것을 알게 됐다.지난해 9월 B씨는 또 다른 유흥업소 종업원의 남자친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 A씨는 청약 전 척추 디스크 수술, 전립선염 투약,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으나 세 가지 중 고지혈증 진단 이력만 미고지한 채 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뇌경색 진단을 받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금융감독원은 이처럼 주요 보험 가입민원 제기 사례를 통해 알릴 의무 이행에 대한 이해를 도와 보험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27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A씨는 중요한 사항인 3개월 이내의 질병 확정진단을 사실대로 알리지 않았으므로 이에 따른 보험사의 업무처리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마약류 약물 중독으로 인해 치료받거나 범죄를 일으키는 국내 청년층이 최근 들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마약류 약물 중독 예방교육과 치료 보장 확충에 대한 공·사 보험기관의 체계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마약 중독자 치료 환자 수는 10대와 20대에서 각각 34%, 55% 증가했다.마약뿐만 아니라 우울증, 다이어트, ADHD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한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중독으로 인한 사건도 증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 주연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2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이날 폐막한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유재선 감독이 연출한 '잠'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남편 현수가 한밤중에 자다가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현수는 병원에서 '렘수면 행동장애'를 진단받고 치료하지만 나아지지 않자 부부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분투한다.'잠'은 비평
◆폭설·강풍에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하늘길이 막혔습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급변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선 23일 기준 국내선 273편(출발 128편·도착 145편)과 국제선 18편(출발·도착 각 9편) 등 총 291편이 결항됐습니다.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대설특보, 이착륙 방향 모두 급변풍 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이 여파로 제주 기점 항공편 452편 가운데 70%가량인 국내선 293편과 국제선 18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G화학이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음성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한다. LG화학은 17일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가 두경부암 신약 물질인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아베오는 LG화학의 손자회사 편입 후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를 이을 후속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을 키우는 간세포 성장인자(HGF)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 문화예술인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문화예술인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현장에는 영화 '기생충' 등으로 이선균과 호흡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이원태 감독 등이 참석했다.김의성은 당시 경찰 조사 경위에 대해 간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장애인 복지시설에 비타민D 주사제 '비오엔주'를 기부하고 의료진과 함께 무료 투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광동제약은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통해 소외이웃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경기도 파주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의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및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사 투약을 위한 전문 의료진과 광동제약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비타민D 주사제 투여 의료봉사를 실천하는 한편 치료와 요양으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이 배우 이선균의 사망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한다.29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이날 성명 발표에는 봉준호 감독과 가수 윤종신, 이원태 감독, 배우 최덕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들은 " 지난해 12월 27일 작고한 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데 뜻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마약 사용으로 인해 최근 몇 년 새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사람들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사적인 파티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를 비롯해 코카인, 엑스터시, 환각버섯을 종종 복용했다고 이를 직접 목격했거나 복용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이들이 WSJ에 전했다.이들은 머스크와 가까운 지인들로, WSJ에 그의 약물 사용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케타민 복용이 지속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최종 실패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로 대법원 상고까지 벌이며 경영권 방어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지만, 대법원은 종전 계약대로 한앤코에 주식을 양도하라고 판결했다.4일 대법원 민사2부는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홍 회장 일가는 남양유업 보유 주식인 37만8938주(지분율 52.63%)를 한앤코에 넘기게 됐다.양측의 법적 다툼은 지난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