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1.18 10:58
17일 오전 서울의 한 구청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이 시스템 오류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지자체 공무원들이 접속하는 행정전산망인 '세올'에서 전산 오류가 생기면서 지자체 업무는 물론 행정복지센터 민원 업무 처리도 지연되고 있다.(사진=뉴스1)
17일 오전 서울의 한 구청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이 시스템 오류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지자체 공무원들이 접속하는 행정전산망인 '세올'에서 전산 오류가 생기면서 지자체 업무는 물론 행정복지센터 민원 업무 처리도 지연되고 있다.(사진=뉴스1)

[뉴스웍스=유한새 기자]18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가 임시로 재개됐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점검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면서 이날 오전 '정부24' 서비스를 임시 재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장애를 복구하기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의 이상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점검 중이다.

수차례 시스템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국민이 실제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서비스를 임시로 재개했다.

정부 24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상황에 따라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 서비스 정상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전날부터 온라인 서비스 장애로 처리하지 못한 신고·납부 등 공공민원에 대해서는 장애가 복구되는 시점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