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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5.08.10 13:59
임직원 봉사단 24명 휴가반납, 자발적참여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기아자동차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1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리마(Salima), 릴롱궤(Lilongwe)에서 청소년 교육 및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기아차 임직원 봉사단은 총 24명으로 국내외 법인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 선발됐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 교육 지원(중등학교 건축·교육봉사·재능기부·가정 방문 등) ▲봉고트럭을 활용한 이동 교육 지원(이동 클리닉·도서관·영상관 등) ▲지역주민 자립사업 지원(옥수수 방앗간 등)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전세계 모든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아차의 노력"이라며 "매년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전 세계 글로벌 기아인의 진정성이 담긴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