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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기자
- 입력 2015.09.08 10:39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은 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최 강연회에 참석, '중견기업 진화를 위한 기만민족 경제 DNA'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강연회를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신성장동력 창출방안, 기마민족으로 성공했던 고대인들의 성공 요인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역동적이고 대외지향적인 경제운용과 남북통일의 조기 실현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46년 대한민국은 세계 톱(Top) 5 수준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특히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법·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오랜 시간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보이지 않는 허리 역할을 해 온 중견기업인들의 기업가 정신과 기마민족의 DNA가 상통한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중견기업인이 글로벌 경영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외 진출 전략과 추진 동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전위원장의 강연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스위트에서 열린다.
한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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