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8.07 17:07
배기은 전 효성그룹 부회장. (사진제공=효성)
배기은 전 효성그룹 부회장 (사진제공=효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배기은 전 효성그룹 부회장이 7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87세. 

배 전 부회장은 효성그룹의 모태인 동양나이론의 창립 멤버다. 그룹 경영에 참여한 후 화학·IT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효성의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1978년 동양나이론 사장을 맡은 배 전 부회장은 이후 효성중공업 사장(1981년), 동양염공 사장(1983년), 효성 사외이사(2014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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