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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9.05 18:01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다. 미국 노동절은 9월 첫째 주 월요일이다.
지난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7.98포인트(1.07%) 하락한 3만1318.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59포인트(1.07%) 내린 3924.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4.26포인트(1.31%) 떨어진 1만1630.8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잭슨홀 미팅 여파로 큰 폭으로 떨어져 이번주에도 주가 하락이 계속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등 연준 고위 인사들을 비롯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등 다수의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7일에는 연방준비은행에서 조사한 기업인 등의 견해와 물가, 노동시장 상황 등 경제 동향이 담긴 '베이지북'이 발표된다. 베이지북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기초 자료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증시 하락을 이끌면서 연준·연은 고위 인사들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