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4.14 16:49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11일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강릉 아이스아레나 임시대피소에 '현장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금 신청,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금 상환 유예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손해보험업계는 산불 피해 고객의 손해보험금 청구시 심사 및 지급의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고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자의 손해보험료 납부 의무를 최장 6개월간 유예하고 보험계약 대출 신청 시 대출금을 24시간 이내에 지급할 방침이다.

정지원 손보협회 회장은 "손보업계는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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