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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5.08 09:40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정수 애큐온캐피탈 디지털금융부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수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정수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신한카드에서 미래사업본부장, 디지털사업본부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2019년 애큐온저축은행에 합류해 디지털혁신부문장을 맡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전면 개편작업과 기존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1년에는 애큐온캐피탈 디지털혁신부문장(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의 전략과 조직을 재정비하여 미래로 나아가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수 대표이사 내정자는 애큐온저축은행이 나아갈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