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8.01 13:00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일 교보생명은 환경교육 캠페인 실시를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륜차 전용 보험상품 출시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교보생명 본사 전경.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본사 전경.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지구 지키는 환경 숏폼 공모전' 개최

교보생명은 오는 31일까지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와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20초 이내로 제작된 숏폼 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한 뒤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영상을 올릴 때 정해진 해시태그를 함께 올려야 하며 기후위기, 환경교육 등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
(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배달라이더 위한 '원타임 이륜자동차보험' 출시

하나손해보험은 법인소유 렌탈 이륜차로 배달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원타임 이륜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송 중 위험만 담보하는 시간제 보험상품이다.

배달 플랫폼인 '우아한청년들'에서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받아 실제 유상 운송시간을 보험료로 계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자가 이륜차를 소유하기 힘든 라이더들의 보험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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