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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8.07 09:48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대어로 꼽히며 시장의 큰 관심을 받은 파두가 코스닥 첫날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파두가 공모가 대비 5100원(16.45%) 하락한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조2500억원이다.
파두는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지만, 공모 과정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파두는 상장에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6000~3만1000원)의 최상단인 3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에서는 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1조9300억원을 모았다.
공모 과정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며 상장 후에도 흥행에 실패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