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8.17 14:41

후속 챌린저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 추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하며 어민들을 응원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하며 어민들을 응원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어촌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진옥동 회장은 17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한 정관계 인사들과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찍고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게 수산물 선물을 전한 내용을 SNS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추천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진 회장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를 후속 챌린저로 추천하고 제주도 특상품인 은갈치를 선물했다. 선물은 그룹사인 제주은행의 여행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해 전달했다.

진 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휴가를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니는 2018년 제주은행이 출시한 제주도 기반 특화 여행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제주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제주도민이 직접 추천한 숨은 맛집 소개 및 앱을 통한 여행코스 설계가 가능한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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