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1.03 10:31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라이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영종(첫줄 오른쪽에서 다섯번 째) 사장이 임원 및 신입사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라이프)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라이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영종(첫줄 오른쪽에서 다섯번 째) 사장이 임원 및 신입사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라이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생명보험업계 2위 달성 계획'을 본격화 했다. 이를 위해 신한라이프는 전속 설계사 조직규모 확대 및 보험영업 강화, 베트남 법인 영업모델 최적화를 통한 글로벌시장 확대 등을 꾀할 계획이다.

이영종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영업현장과 본사 모두가 Top2를 향한 질주에 One-Team으로 같이 동참하고 결집해 주신 모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질주를 준비하는 한해였다면 올해는 Top2를 향해 실행의 속도를 올리고 가치를 증대하는 한 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도전과 혁신과정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회사는 영속 할 수 없다"며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중심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은 이영종 대표의 다짐을 뒷받침할 핵심전략을 밝혔다.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은 "보험영업 기초체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지속 가능한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보험영업 부문은 GI(GA Innovation) 전략을 통해 새롭게 재편된 GA채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전속 설계사 조직의 규모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속도감 있고 혁신적인 상품 공급과 플랫폼 연결을 통한 고객 확장 전략으로 차별적인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시장 확대와 시니어 마스터 플랜 실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올해 전속 설계사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 TM 채널의 영업모델을 최적화해 질적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종합라이프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 설립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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