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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인턴기자
- 입력 2024.01.24 13:35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대한전선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5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장 종가 대비 1240원(12.64%)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에는 1만13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전날 대한전선의 실적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한전선은 전날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8456억원, 7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6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도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다.
또한 24일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위해 99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