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5.10 10:14
지난 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 가족 단위 참가객들이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 (출처=교보생명)
지난 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 가족 단위 참가객들이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 (출처=교보생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교보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지난 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동환경교실은 교보생명과 환경부가 2022년 맺은 환경교육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친환경 수소 차량을 활용해 학교와 기관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서울과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이동환경교실 교육 신청을 받아 33개 학교와 7개 기관 선정을 마친 상태다. 연말까지 꾸미와 함께 약 2만 여명의 아이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이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 시민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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