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6.06 08:30

함영주 회장 "대학생의 기발함으로 ‘행복한 금융’ 앞장 서주길 기대"

하나금융은 지난 4일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함영주(가운데) 회장이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손하트와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은 지난 4일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함영주(가운데) 회장이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손하트와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하나금융은 스마트 홍보대사 5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963명의 대학생들이 활동했다. 올해도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대학생 사이에서 인기 대외활동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발된 18기는 오는 8월 말까지 MZ파트너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CEO와 대화를 시작으로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또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 및 홍보활동,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평가를 통해 수료자 전원에게 해외봉사 및 하나금융 해외법인 견학의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발대식에 참여해 "학교에서는 직접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신한 MZ만의 방법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경험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하나금융의 스마트 홍보대사는 활동 수료 후에도 홍보대사 출신의 하나금융 임직원 및 타 기수 선후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룹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ESG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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