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7.18 10:28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서울시가 고립·은둔청년 가족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은 고립·은둔청년 부모가 자녀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고립·은둔청년의 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7월 15일~8월 17일까지 접수하며 1기 교육과 마찬가지로 서울 동부·서부·중부권으로 구분해 권역별 교육이 이뤄진다.

우선 동부권은 8월19일~10월28일 서울청년센터광진에서 열리며, 서부권은 8월21일~10월30일 스페이스쉐어G밸리 원광디지털대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또 중부권은 8월24일~11월2일 삼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립·은둔자녀의 이해와 자녀소통법을 10회 강의하며, 상담을 통해 부모의 불안과 우울 다루기, 기존과 다른 관점 갖기 등을 시행한다. 이밖에도 참여자간 사례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할 수 있는 자조모임도 운영한다.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은 파이나다운청년들·씨즈·지엘청소년연구재단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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