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4.09.02 09:33
기아가 2일 출시한 '더 2025 쏘렌토' 그래비티 트림.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2일 출시한 '더 2025 쏘렌토' 그래비티 트림. (사진제공=기아)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기아가 SUV 쏘렌토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5 쏘렌토’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기아는 신규 사양인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햅틱) 및 선바이저 LED 조명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를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했다.

또한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을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시그니처 트림부터 적용됐던 디지털 센터 미러(DCM)를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해 선택권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3605만원 ▲노블레스 3891만원 ▲시그니처 4202만원 ▲그래비티 4291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의 경우에는 ▲프레스티지 3778만원 ▲노블레스 4064만원 ▲시그니처 4375만원 ▲그래비티 4464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프레스티지 3885만원 ▲노블레스 4181만원 ▲시그니처 4464만원 ▲그래비티 4553만원이다. 4WD 모델은 ▲프레스티지 4260만원 ▲노블레스 4557만원 ▲시그니처 4840만원 ▲그래비티 4929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쏘렌토는 RV 차종 중 처음으로 상반기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월간 판매 1위도 놓치지 않고 있다”며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RV 1위를 넘어 국내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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