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9.20 01:0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3시 13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체코 프라하 바즐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는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부 장관, 이안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즈키 체코 의전장 등 체코 측 인사들이 윤 대통령 부부의 방문을 환영했다. 체코 의장대는 윤 대통령 부부를 구령으로 예우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방문 첫날인 이날부터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에 들어간다.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후 파벨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방문에서 파벨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소통하며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또 원전 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도모할 예정이다.
미래차, 배터리, 수소, 첨단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수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