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4.10.21 09:38
(출처=네이버금융)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루미르가 코스닥 입성 첫날부터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루미르는 공모가(1만2000원) 대비 5860원(48.83%) 뛴 1만7860원에 거래 중이다. 

지구관측 전파센서(SAR) 위성개발 전문기업 루미르는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영상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루미르는 초고해상도 초소형 위성 '루미르X'를 개발한 바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루미르는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6500~2만500원)를 하회하는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기준 공모가가 희망 밴드 하단을 밑돈 첫 사례다.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는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70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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