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1.06 15:24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사진=박성민 기자)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사진=박성민 기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의 초거액자산가 및 기업 오너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더해 가업 승계, 세무, 법률 리스크 관리 등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가업 승계나 상속분쟁과 같은 복잡한 법률 이슈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PWM(개인자산관리) 부문을 신설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 자산 승계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해 온 바 있다.

김화중 미래에셋증권 PWM 부문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법률 전문가와 함께 초고액자산가와 기업 오너의 자산 관리 및 승계 과정에 전문적인 법률 및 세무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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