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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1.21 10:59
무시동 에어컨·베드룸 수납함 신규 옵션 추가
"고객의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 될 것"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를 21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첫 출시된 파비스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편의사양으로 상용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 뉴 파비스는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개선하고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했다.
현대차는 장시간 차량에서 머무는 트럭커들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 최대 8시간 동안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무시동 에어컨 및 230Ah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베드룸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하고 콘솔에 있는 컵홀더의 용량을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 트림에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 충전'을 기본 탑재, 프리미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백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더 뉴 파비스는 동급 최고의 거주성을 지닌 중형 트럭의 선두 주자로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편의·안전사양 강화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고객들의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