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광하 기자
  • 입력 2025.02.05 16:55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내 일은 아닐거야' 영상 화면. (자료제공=방심위)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내 일은 아닐거야' 영상 화면. (자료제공=방심위)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협하는 인터넷 사기,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등으로 인한 인터넷 범죄를 예방하고자 영상 콘텐츠를 제작, 5일 공개했다.

지난해 방통심의위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정은경, 임동욱 교수의 지도로 관련 학과생들이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영상들은 '인터넷 사기 - 나를 지키는 힘, 의심'과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내 일은 아닐거야'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방심위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순차 공개하고 있다.

'인터넷 사기 - 나를 지키는 힘, 의심' 영상은 누구나 요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인터넷의 다양한 사기 정보 사례를 공유하고, '의심'이 이러한 불법 정보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임을 강조했다.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내 일은 아닐거야' 영상은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를 대수롭지 않은 일이나 단순 호기심으로 여긴 가해자에게 '내일은 없다'는 경각심을 부각하고, 24시간 365일 원스톱 신속구제 서비스 안내 내용을 담았다.

방심위는 "민생 침해 정보로 야기되는 무분별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신속한 대처는 물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시정 요구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며 "예방 콘텐츠 영상을 통해 국민이 민생 침해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범죄에 각별히 유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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