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진은영 기자
  • 입력 2025.02.12 13:45
(출처=네이버금융)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진은영 기자]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가 장 중 약세다. 이는 지난해 실적 악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기준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710원(-4.81%) 하락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파두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도 915억원을 기록했다.

파두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낸드(NAND) 및 컨트롤러 재고평가손 반영으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다"며 "연구인력 증가 및 신제품 개발비용 증가로 경상개발비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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