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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25.03.18 17:15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한미 연합연습과 훈련은 대북 억제력 제고에 필수"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 지휘소(CP TANGO)를 방문해 '자유의 방패'(프리덤 쉴드)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며 "연합사의 전시 지휘소에 한미의 육·해공군 전력을 지휘통제하는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한미 장병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니 굳건한 한미동맹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자유롭고 번영된 국가로 성장했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기반으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한 유일한 국가"라며 "이러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는 한미동맹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합연습과 훈련은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의 상징으로, 대북 억제력 제고에 필수"라며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통해 전투 현장에서 연합성을 강화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한미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