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3.23 15:30

석방 이후 두 번째 공식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출처=윤 대통령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출처=윤 대통령 페이스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23일 윤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속하게 진화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5곳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고 이재민도 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며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들과 모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진화대원과 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을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가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빨리 진화하고 이재민들을 잘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 8일 법원의 구속 취소로 석방된 직후 ‘석방 메시지’를 올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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