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광하 기자
  • 입력 2025.04.08 10:26
박재영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상근부회장. (사진=KEA)
박재영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상근부회장. (사진=KEA)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박재영 전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박 신임 부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자부에서 감사관, 제조산업정책관, 국가기후환경회의 국장 등을 거쳤다. 에너지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주요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 부회장은 "미 트럼프 발 미국 우선주의 강화로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더불어 물리적 AI 확산 등 AI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는 시대에 전자·IT산업 대표단체인 KEA의 상근 책임자로서 핵심분야의 AI 전환을 촉진하겠다"며 "정부-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규제·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 부회장은 7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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