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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6.10 09:09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에쓰오일(S-OIL)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관악구와 손을 잡고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자동화를 포함한 스마트 플랜트 기술 고도화 분야 ▲바이오 기반 대체 소재 및 순환형 소재·에너지 기술 등 에너지 전환 분야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등 탄소 감축 분야 ▲산업현장 적용 지능형 로봇 및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관련 기술 등 기타 분야다.
참가 희망 스타트업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창업지원사업 통합 플랫폼인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7월 2일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투자 연계 및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에쓰오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실무진 1대 1 소통을 통한 기술 및 사업 검증 ▲자사 플랜트 및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실증(PoC) 검토 ▲우수 기술에 대한 공동 사업화 및 투자 검토 등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