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6.17 15:09

고객과의 소통·신뢰 중심 전략 본격화
멤버십 프로그램 등 브랜드 경험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17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중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사진제공=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17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중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사진제공=한성자동차)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17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고객 접점 강화와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고객 중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1985년 국내 최초로 수입차 판매 법인을 창립해 1987년 강남 신사동에 전시장과 사무실을 개설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를 전국 단위로 확장해 현재는 전국 19개 전시장, 19개 서비스센터, 7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벤츠 딜러사 중 국내 최대 규모다.

KS 인증 획득과 서비스 혁신 대통령상 수상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왔다. 또 13년간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을 운영하며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고객 경험과 브랜드 소통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인 '한성자동차 컬처 보야지x앰배서더'를 시작한다. 문화, 예술, 스포츠 등을 대표하는 앰배서더가 전국 전시장을 방문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새로운 일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과 함께한 지난 시간을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공모전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인터뷰 시리즈, 창립 4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 관련 디지털 콘텐츠 등 고객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통합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차량 운행·관리 혜택을 넘어 호텔, 골프장 등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혜택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방침이다.

김 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지난 40년이 고객과의 신뢰로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0년은 고객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보다 정교한 고객 중심 프로그램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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