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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식 기자
- 입력 2025.07.23 15:12
의원·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 평동 농가 찾아 구슬땀

[뉴스웍스=민문식 기자] 광산구의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복구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광산구는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붕괴와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이어졌다.
23일 광산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은 평동 농가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재정비하고 침수로 훼손된 농기구와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으며,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김명수 의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광산구의회가 한마음으로 나섰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