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5.07.24 10:56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웍스 DB)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7일 이후 17일 만이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 외에도 경기도(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의정부 제외), 강원도(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양양평지, 영월,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강원남부산지), 충청남도(태안, 서산, 서천 제외), 충청북도(청주, 보은, 옥천, 영동), 전라남도(진도, 거문도·초도 제외), 전북자치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포항, 경주), 경상남도(양산, 창원, 김해, 밀양, 함안,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합천, 사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부산중부), 울산(울산서부), 세종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또 경기도(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의정부), 강원도(속초평지, 고성평지, 평창평지,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충청남도(태안, 서산, 서천), 충청북도(괴산,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증평), 전라남도(진도, 거문도·초도), 전북자치도(진안, 무주, 장수), 경상북도(문경, 영주,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 경상남도(의령, 거창, 통영, 거제, 고성, 남해), 제주도(제주도서부,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중산간), 인천(옹진군 제외), 부산(부산동부, 부산서부), 울산(울산동부),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 제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폭염 영향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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