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7.24 16:19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1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1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24일 만찬 회동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만나 정부와 기업의 '원팀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 이 회장과 만나 국내외 투자와 글로벌 통상 문제 등 경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앞선 주요 총수들과의 회동처럼 배석자 없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과 15일에도 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회장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각각 만나 만찬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대미 투자와 통상 문제,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R&D) 투자와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 다분야의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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