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8.13 11:06

1992년 입사 후 33년간 연평균 152대 판매
전국 판매왕·탑 클래스 각각 연속 8회·14회

'판매거장'에 등극한 이정호 현대자동차 성동지점 영업부장이 'GV70' 차량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판매거장'에 등극한 이정호 현대자동차 성동지점 영업부장이 'GV70' 차량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2명만 이름을 올렸다.

이 영업부장은 1992년 입사 후 33년 동안 연평균 약 152대를 판매했다. 그는 2013년 전국 판매왕에 처음으로 올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회 연속 차지했다.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회 연속 달성했다.

이 영업부장은 "차량 판매보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고객의 말에 귀 기울여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인연을 맺어온 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적 판매 실적에 따라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의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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