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7.10 11:54

1997년 입사 후 28년간 연평균 약 178대 판매
누적 판매 5000대 달성 직원에 주어지는 호칭

'판매거장'에 등극한 신동식 현대자동차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이 'GV70' 차량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판매거장'에 등극한 신동식 현대자동차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이 'GV70' 차량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종청사지점의 신동식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1명만 이름을 올렸다.

신 영업부장은 1997년 입사 후 28년 동안 연평균 약 178대를 판매,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전국 판매왕에 올랐고,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7회 연속 달성했다.

신 영업부장은 "단순히 고객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읽으려 노력한 결과"라며 "5000대는 5000번의 인연이자 신뢰이며 감사의 표현으로, 새로운 출발선이라 생각하고 늘 처음처럼 겸손하고 성실하게 고객에게 많은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적 판매 실적에 따라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의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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