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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9.18 09:15
오는 25일까지 부스 운영…시네 라이브러리 등 구성
제네시스 전 차종 100대 의전차량 및 발전 기금 지원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제네시스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후원사 중 최대 규모의 브랜드 공간인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운영되는 부스는 ▲씨네 라이브러리 ▲더 사운드트랙 ▲인터뷰 룸 ▲시네마틱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씨네 라이브러리는 관객들이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 '어쩔 수가 없다'의 박찬욱 감독 작품 관련 도서를 비롯해 영화를 테마로 제네시스가 엄선한 도서가 비치됐다.
더 사운드트랙은 LP 음반으로 여러 명작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감상하며 영화를 볼 때 느꼈던 감동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인터뷰 룸과 시네마틱 스튜디오는 제네시스 및 영화제와 함께한 추억을 인터뷰 영상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지난 17일 감독과 배우 등 참석 인사들이 레드카펫으로 이동하기 전에 머무르는 백스테이지 'The Scene'을 운영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영화와 예술에 대한 제네시스의 진심을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영화제에서 전 차종 100여대 규모의 의전차량·발전기금 등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