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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식 기자
- 입력 2025.09.25 12:16

[뉴스웍스=민문식 기자] 담양군이 24일 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향촌노인종합복지관 주최로 금농반점, 효사랑봉사회, 추월밴드 등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과 여러 의원, 복지재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추월밴드(단장 박원길·회장 김성영)가 흥겨운 문화공연을 선보였고, 효사랑봉사회(회장 박영수·금농반점 대표 조장옥)가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을 대접하며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했다.
정철원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자장면을 나눠 드리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 군수는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라며 "바쁜 일상에도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과 봉사자 여러분의 마음에서 진정한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이후 3개월 동안 현장을 찾아 군민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도 말씀을 귀담아듣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다양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