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5.10.02 15:35
​SK하이닉스가 지난 1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 1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산학 과제 수행 연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작년 한 해 출원된 산학 특허 27건을 대상으로 기술성, 특허성 등을 종합 평가한 끝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영진 고려대 교수가 발명한 반도체 공정 폐수 처리 시스템 관련 특허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원화 포항공대(포스텍) 교수가 발명한 신경망 기반 납땜 검사 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가 선정됐다.

이태윤 연세대 교수, 최동구 포스텍 교수, 김성범 고려대 교수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도 학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가 산업과 사회 전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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