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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25.10.07 18:2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석 이튿날인 7일 오후 귀경길 행렬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6시쯤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의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목포 6시간 40분, 광주 6시간 30분,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 강릉 4시간 2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에 최대에 이르고, 내일 새벽 2~3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왜관-칠곡휴게소 부근 2km, 경주-경주터널 13km, 영동-영동1터널 11km, 비룡분기점-대전 10km, 청주분기점-청주휴게소 23km,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 5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으로 옥산휴게소-남이분기점 10km, 경주-활천 12km 등의 구간에서도 혼잡이 심하다.
서해안선 서울방향으로 선운산부근과 홍성부근에서 승용차 고장 처리 중이며, 고창분기점-고인돌휴게소 15km,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0km,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 12km 등에서 정체되고 있다.
